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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힐링

키미앤조이 - 네이버 웹툰, 힐링물

 

키미앤조이(작가 치자)

키미앤조이
키미&조이

연재현황 - 완결

 2022년 7월 30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 매주 일요일 연재되었다. 2023년 4월 8일 37화를 끝으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4월 15일 에필로그와 후기가 올라왔다. 

키워드 

로맨스, 현실로맨스, 복고로맨스, 힐링로맨스, 현실로맨스, 쌍방구원물

등장인물 

키미

키미앤조이-키미
키미
  • 남자주인공 
  • 프랑스에 대규모의 와이너리를 여러 개 가지고 있다.
  •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과 어머니의 죽음 등의 상처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다가 포도 수확 시기가 되어 베니카의 저택을 찾아오고 그곳에서 숙박객으로 온 조이를 만난다.

조이

키미앤조이-조이
조이
  • 여자주인공 
  • 어린 시절 우연히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성인이 되어 충동적으로 엄마에게 날 어디서 데려왔냐고 묻는다. 
  • 런던에서 구두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가 알려준 주소 근처에 숙박을 잡고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다. 

케일

키미앤조이-케일
케일
  • 베니카의 저택에서 함께 와인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 후에 리지와 결혼한다.

리지

키미앤조이-리지
리지
  • 베니카의 저택의 숙박객, 글을 쓰고 있다.
  • 케일을 짝사랑하다가 후에 케일과 결혼한다.

베니카

키미앤조이-베니카
베니카
  • 베니카 저택에서 포도를 수확하여 와인을 만들고 있다. 

미뉴엘

키미앤조이-미뉴엘
미뉴엘
  • 어린 시절부터 키미와 함께 지낸 친구 

테오

키미앤조이-테오
테오
  • 미뉴엘의 연인

에밀리

키미앤조이-에밀리
에밀리
  • 키미의 친구 
  • 키미가 어린 시절부터 에밀리에게 3번의 고백을 했지만 모두 차였다. 

키미앤조이-션
  • 광장에서 우연히 조이와 마주치고 썸 비슷한 것을 타는 인물? 

 

 

첫 만남 

런던에서 구두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던 조이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자신이 처음 태어났던 곳의 주소만 들고 프랑스의 시골마을로 여행을 떠난다. 생각보다 시골이었던 숙박을 예약한 곳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불렀지만 택시는 오지 않고 걸어가던 중 지나가는 차에 흙탕물을 뒤집어쓰고 도착해서는 세차를 하던 물에 물벼락을 맞게 된다.

키미앤조이-첫만남
키미&조이
키미앤조이-첫만남
키미&조이 - 첫만남

세차를 하고 있던 차가 아까 자신에게 흙탕물을 뒤집어씌운 차인 것을 본 조이는 키미에게도 물을 뒤집어 씌운다.

키미앤조이-첫만남
키미&조이 - 첫만남

줄거리 

본편

베니카의 저택에서 머물게 된 조이는 키미와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조금 관심이 가고 마음이 흔들리는 듯하다. 그러나 키미는 조이가 금방 돌아갈 사람이기에, 조이는 에밀리의 존재 때문에 서로에게 거리를 둔다. 케일에게 마음이 있는 리지에게 포도수확 체험을 함께 하자는 부탁을 받고 리지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런던으로 가는 날을 조금 미룬 조이는 그곳에서 좀 더 생활하게 되고 키미와 조이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기 시작했지만 런던에서의 교육과정을 신청하고 온 조이가 돌아가야 할 날이 가까워오고 두 사람은 한 달에 한 번씩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2년간의 장거리 연애 후 조의의 실습과정이 끝나고 다시 처음 만난 저택으로 돌아가면서 엔딩 

에필로그

그 후 두 사람의 연애와 결혼, 아이, 육아까지 아주 짧지만 모두 볼 수 있게 담겨 있다. 

관람포인트 

배경이 1980년대의 프랑스 시골마을인데 분위기나 색감, 배경 같은 것들이 정말로 1980년대 프랑스 시골 느낌이 나고 패션 역시 1980년대의 패션을 잘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화려한 작화가 아니었지만 분위기가 몽글몽글해서 매력적이었던 작품이었고 그러면서 나름의 서사도 있어서 웃으면서 보다가 중간중간 눈물샘이 폭발하기도 한다. 편수도 길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좋다. 
 

 

개인적 피셜 

우선 외국 배경이어서 주인공이 외국 사람인 경우 다들 이름이 너무 길고 거기에 성까지 붙이다 보니 보다 보면 이게 누군지 저게 누군지 헷갈릴 때가 매우 많은데 이 작품은 주인공 이름이 제목인 데다가 다른 등장인물들도 이름이 한 글자, 두 글자이거나 가장 긴 사람이 세 글자이기 때문에 잊어버릴 일이 절대 없어서 매우 괜찮다. 

키미앤조이
키미 & 조이

처음 접했을 땐 작화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좀 당황했지만 그래도 흔히 볼 수 없는 칼라와 수채화 같은 색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크진 않았다. 배경이나 패션 같은 요소들이 옛날 갬성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그냥 그런 분위기가 설레고 몽글몽글해서 그냥 이런 걸 포인트로 내세운 일상 만화인가 보다 했는데 보다 보니 나름 서사도 장난 아니었다. 

키미앤조이
키미 & 조이 - 키미만 기억하는 두 사람의 첫만남
키미앤조이-첫만남
키미 & 조이 - 키미만 기억하는 두 사람의 첫만남

 
짧은 편수이다 보니 모든 것이 주인공에게만 편중되어 있는데 주변 인물들이 나오긴 하지만 주인공들이 등장할 때 그냥 옆에서 등장하거나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연결되기 위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나름 케일과 리지가 서브커플이라면 서브커플인데 두 사람은 그냥 계속 옆에서 나오기만 하다가 어느날 임신해서 배가 불러있고 그때까지의 그들의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고 미뉴엘과 테오도 나름 두 주인공을 가깝게 만들어준 원인이기도 한데 그냥 그때만 잠시 나오거나 주인공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만 등장한다.(어딜 가려고 하는데 두 사람이 있어서 숨어 있다 보니 두 주인공이 야릇한 분위기가 형성된다거나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방 앞에 두 사람이 서 있어서 못 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조이의 방으로 둘이 같이 들어간다거나) 주인공 외에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너무 길게 늘어지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 경우 독립적인 이야기가 너무 없어서 케일과 리지의 이야기도, 미뉴엘과 테오의 이야기도 아주 짧게라도 대충 어느 정도는 보여줬다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배경이 1980년대 프랑스 시골마을인데 패션이 정말로 그때 그 시절의 의상이다. 어깨뽕이나 복고패션이 너무나 잘 표현돼서 뭔가 좀 아는 작가 같아서 너무 좋았다. (자켓의 어깨뽕은 좀 과하긴 하다. ㅋ)

키미앤조이-패션
키미 & 조이 - 조이의 패션

울 때도 주머니에서 손은 절대 빼지 않는 이 패션 센스 어쩔거여? 

키미앤조이-몸짱이되어가는키미
키미 & 조이 - 몸짱이 되는 키미

처음엔 키미와 다른 남자 등장인물에게 어깨라고는 허락되지 않았었는데 점점 엄청난 몸짱이 된다. 
 
+ 다 보고 나니 궁금증
1. 조이의 새엄마는 조이가 날 어디서 데려왔냐고 하니 어떻게 조이의 예전 집 주소를 알려줬는가? 친구의 딸을 데려다 키운 것인가??
2. 키미의 동생 제인은 누구의 딸인가? 바람을 피운 아버지가 밖에서 나은 딸인데 키우려고 데려왔는데도 계속 여자와의 관계를 끊지 못한 것인가? 아니면 그 후에 바람을 피워서 키미만 데리고 이혼을 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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