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툰/로맨스

성인)남편을 죽여줘요 - 네이버 웹툰, 판타지

 

남편을 죽여줘요(글 '이연, 칸트웍스', 그림 '구물')

남편을죽여줘요
남편을 죽여줘요

연재현황 - 완결

네이버에서 2022년 7월 13일 연재를 시작, 2024년 1월 24일 81화를 끝으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그다음 주부터 바로 외전 연재를 시작, 2024년 2월 21일 외전도 4화로 완결되었다. 그다음 주인 2월 28일 후기가 올라왔다.

키워드

19금 로판, 로판, 로맨스 판타지, 일처다부?, 세같살

등장인물

브리엔 루텐가르드

남편을-죽여줘요-브리엔-루텐가르드
브리엔 루텐가르드

  • 여자 주인공, 북부의 루텐가르드 공작가의 영애
  • 데릭 아스타헬이 루텐가르드가의 데릴사위로 들어오게 되면서 루텐가르드 공작부인이 된다.

알렉산더 칼스타인

남편을-죽여줘요-알렉산더-칼스타인
알렉산더 칼스타인

  • 남주 1, 브리엔의 소꿉친구, 애칭은 샤샤
  • 어려서부터 브리엔을 좋아했다. 브리엔이 결혼을 하자 이후 브리엔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자신의 편지가 한 번도 전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크리스

남편을-죽여줘요-크리스
크리스

  • 남주 2, 브리엔의 첫 번째 내연남으로 브리엔의 그림에 관심이 있다면서 브리엔에게 접근한다.
  • 표지에도 늘 브리엔과 함께 크리스가 나오는데 작가 말로는 원래는 크리스가 죽은 후 알렉산더와 함께 사는 것을 결말로 하려고 했으나 남주는 죽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살렸다고 하니 아마도 남주를 한 명만 꼽으라면 크리스일 수도 있을 듯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샤샤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칼라일 조슈아 리안페르트

남편을-죽여줘요-칼라일-조슈아-리안베르트
칼라일 조슈아 리안베르트

  • 남주 3, 리안페르트 제국의 황태자.
  • 브리엔의 그림인 줄 모르던 때 브리엔의 풍경화를 사들이던 인물
  • 원래는 브리엔을 좋아하지 않았으나 자신이 구입하던 그림의 화가가 브리엔이라는 사실을 안 후 점점 브리엔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 브리엔을 황후로 맞이하려고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데릭 아스타헬 → 데릭 루텐가르드

남편을-죽여줘요-데릭
데릭 아스타헬

  • 남부 최고의 부자인 아스타헬 남작가의 차남으로 공작가 영애인 브리엔과 결혼하면서 루텐가르드 공작이 된다.
  • 시녀인 루리엘과 내연관계이긴 하지만 진심으로 브리엔을 사랑하는 듯한 이미지를 풍긴다.
  • 결국 브리엔의 손에 사망한다.

루리카 미케일라

남편을-죽여줘요-루리카-마키엘라
루리카 미카엘라

  • 데릭의 정부, 루텐가르드가의 전 메이드장
  • 자신이 데릭의 후처가 될 것이라고 믿었지만 데릭에 의해 죽을 뻔한다. 결국 크리스와 알렉산더에 의해 목숨을 건지는데 이후 브리엔을 죽이려고 사주한다.
  • 브리엔이 남편을 죽였다고 알려졌지만 다시 살아난 데릭이 자신을 보고 브리엔이라고 착각하자 분노하여 칼로 찔러 죽인다.

메이 힐다

남편을-죽여줘요-메이힐다
메이 힐다

  • 브리엔의 신임을 받고 있는 루텐가르드의 메이드.
  • 데릭에게 당할 뻔했다가 루리카에 의해 화를 면하게 되는데 이를 계속 기억하고 있다가 루리카가 데릭을 죽인 후 루리카가 도망칠 수 있게 도와준다.

카를 이반 리안페르트

남편을-죽여줘요-카를-이반-리안베르트
카를 이반 리안베르트

  • 칼라일의 아버지, 리안페르트 제국의 황제

 

사건의 발단

남편을-죽여줘요-사건의발단
남편을 죽여줘요

 

브리엔과 알렉산더라 타국으로 가는 배를 타고 가는 중 루텐가르드 공작이 사망했으며 그를 살해한 공작부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작된다.

데릭은 남부에서 최고의 부자인 아스타헬 남작가의 차남으로 공작위를 얻기 위해 공작가의 영애인 브리엔과 결혼을 한다. 루덴가르드 공작이 된 데릭은 북부에 살고 있던 브리엔을 자신이 살고 있는 남부로 데리고 가고 남부로 데릭을 따라간 브리엔은 8년 간 북부의 가죽과 친구를 전혀 만나지 못한다.

3명의 남주와의 연결 고리

1) 크리스 : 브리엔은 평민으로 위장을 하고 가끔 시내로 나가 자신이 그린 그림을 남편의 그림이라고 속이고 자신의 그림을 파는데 이때 크리스를 만나게 되고 크리스는 브리엔에게 브리엔의 그림에 관심이 있다고 접근, 두 사람은 곧 내연관계가 된다.

2) 샤샤 : 어린 시절 북부에서 브리엔의 소꿉친구였으며 브리엔이 결혼을 할 때까지 늘 붙어 다녔으나 브리엔이 결혼을 한 뒤 자신의 편지가 브리엔에게 한 장도 전달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브리엔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해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지만 그녀가 매우 불행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브리엔이 남편에 의해 감금당했을 때 브리엔을 구하러 가고 그녀와 몸을 섞는다. 크리스와는 처음에는 서로 적대 관계였으나 결국 브리엔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3) 황제 : 브리엔과 공작을 매우 싫어했으나 늘 자신이 구입하던 그림을 브리엔이 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점점 브리엔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후 결국 브리엔과 몸을 섞게 되고 브리엔을 황후로 맞이하려고 하지만 결국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줄거리

본편

결혼을 한 후 가족과 친구와 모든 연락이 끊긴 채 남부에서 오직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으며 살아가던 브리엔은 자신이 결혼을 하고 남부로 온 뒤 남부로 부모님이 한 번도 찾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게 되고 크리스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가족들이 잘 지내는지 알아본다. 결국 자신의 부모님은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공작을 죽이기로 결심한 브리엔은 연회를 열어 공작을 죽일 것을 계획한다. 어찌어찌 공작에게 독을 먹여 공작이 쓰러지자 공작이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공작이 깨어나고 이때 크리스가 칼에 찔리고 크리스가 죽은 줄 알고 알렉산더와 둘이서 배를 타고 타국으로 가게 된다.

결국 크리스도 오랜 치료 끝에 살아나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오면서 세 사람이 상봉하면서 엔딩.

외전

타국에서 브리엔은 알렉산더와 크리스와 함께 살아가고 사람들에게는 알렉산더가 브리엔의 남편으로, 크리스는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관람 포인트

흔하지 않은 19금 로판이다. 내용이야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좀 찝찝하다..

 

 

개인적 피셜

개인적으로는 로판보다는 현대물을 선호하는데 요즘은 로판 전성시대인지 로판들이 정말 정신없이 나오고 있다. 완결이 났는데 로판 치고 편수가 길지도 않고 평점도 나쁘지 않은 데다가 흔하지 않은 네이버 19금이기에 한 번 찍먹해 보았다.

 

중도하차를 할 정도의 작품은 아니기는 한데 다 보고 나니 좀 찝찝한 느낌이 살짝 든다. 작가가 하려던 말과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꼭 결말이 이래야만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인가?

물론 19금이기도 하고 내용상 여러 사람과 마음이 동해서 한 사람이 나닌 여러 사람과 관계를 가지는 것이야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치겠지만 결말마저 셋이서 함께 사는 결말이라니.... 물론 BL에서도 그런 결말이 종종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남주 들 중 한 명을 선택하던가 아니면 작가가 처음 의도했던 대로 크리스는 죽는 걸로 하고 알렉산더와 함께 사는 결말이 좀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중간중간 개인적으로 읭? 하는 부분도 좀 있는데 남편에 의해 다락방에 감금되어 있는 브리엔을 구하러 간 알렉산더가 남편이 있는 집에서, 그리고 남편에게 맞아서 피멍이 든 브리엔과 관계를 한다던가. 남편이 죽어서 쓰러져 있는 시체를 옆에 두고 크리스와 관계를 한다던가...

정말 등장인물 모두가 예사롭지는 않다....

 

게다가 결국에는 남주 3명이 모두 브리엔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한 공동 목표를 가지고 약간 협력적인 관계가 되는데 황제는 브리엔을 황후로 맞이하겠다더니 크리스와 알렉산더가 그녀를 지켜주겠지.. 하고 있고 브리엔과 다른 나라로 도망을 간 알렉산더는 크리스가 찾아오자 진심으로 좋아한다.

남편을-죽여줘요-
남편을 죽여줘요

 

사랑하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가 왔는데 좋니? 좋아?

 

그리고 셋이서 한 집에서 함께 사는데 크리스가 밖으로 나가면 알렉산더와 브리엔이 관계를 하고 알렉산더가 밖으로 나가면 크리스와 하는 식...

 

이 세 사람의 감정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 사람도 사랑하지만 저 사람도 사랑한다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좋다면 나는 뭐든 좋다의 전형적인 예인가?

 

사실 세 명 중 누구와 이어졌다고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말을 이렇게 할 거였으면 황제까지 4명이서 같이 살지 황제는 불쌍하게 왜 빼셨나요... ㅋ

 

보통 작품의 연재를 하다 보면 작화가 처음에는 별로지만 회를 거듭하면서 매우 발전하는 경우, 그리고 마감에 쫓기면서 작화가 점점 더 이상해지는 타입이 있는데 이 작품의 경우 그 어느 경우도 아니다.

 

작화가 처음부터 그냥 중간은 하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좀 들었는데 그냥 완결이 날 때까지 좋아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빠지지도 않고 계속 비슷비슷한 작화의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회를 거듭할수록 초반에 비해서는 좀 대충 그린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19금 장면의 경우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은 없지만 사람이 옷을 입으면 약간 이상해지는데 남자의 경우 얼굴에 비해 팔이 너무 짧고 여자의 경우 팔이 너무 가늘다.

남편을죽여줘요-작화
남편을 죽여줘요

 

처음부터 그랬는데 끝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