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리미티드 런 - 레진, 현대물, 연예계물, 계약 관계

리미티드 런 (작가 '김은지')

리미티드 런

연재 현황 - 본편 완결 

레진코믹스에서 2021년 8월 28일 연재를 시작, 매주 토요일 연재되었다. 2022년 4월 2일 34부로 1부가 완결되었고 4개월가량 휴재 후 2022년 8월 13일 2부 연재가 시작되었다. 1부가 끝난 후 2부에서 연재가 끝날 것이라고 했지만 2022년 3월 4일 60화로 본편이 완결되지 않고 2부가 완결되었다. 2023년 7월 22일 3부 연재를 시작, 2023년 12월 30일 총 81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외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키워드 

BL, 19금, 계약관계, 후회공, 계략공, 배우수, 

등장인물

권제혁

권제혁

메인공, 해강물산 전무

필요에 의해 서연오를 찾아 할아버지에게 반항하기 위해 서연오와 남자 연인 연기를 한다.

서연오

서연오

메인수, 1년 차 신인 배우

단역을 전전하던 중 권제혁의 비서에게 권제혁의 스폰 제의를 받게 되고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아버지의 도박 빚으로 인해 결국 수락한다.

천상오

천상오

대부업체 한마음 캐피탈 직원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서연오의 아버지에게 계속 돈을 빌려주면서 서연오에게 갚게 한다.

너무 잘 생겨 보이지 않게 그리려고 했다고 작가가 후기에서 밝히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작화가 완전히 자리 잡히기 전인 초반에는 가장 잘생기고 매력적인 인물이었다고 생각한다.

조규태

조규태

권제혁의 비서 

고석영

고석영

배우 

거의 본인이 내정된 배역에 권제혁이 서연오를 꽂아주면서 밀려난다.

권범도

권범도

권제혁의 할아버지, 해강의 회장

서용철

서용철

서연오와 서연준의 아버지

예전에 해강의 운전기사였다.

서연준

서연준

서연오의 동생

매니저 

서연오의 매니저

민수연

민수연

검사, 권제혁을 도와주다가 열애설이 터진다. 

 

사건의 발단 

무명 배우 서연오는 아버지의 도박 빚으로 인해 금전적으로 매우 고통받고 있던 중 해강물산의 비서라는 사람에게 전무가 스폰 제안을 했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큰 빚으로 인해 한 번 만나보기로 생각하고 권제혁을 찾아가지만 권제혁이 남자인 것을 알고 매우 놀라게 된다.

줄거리

1부(1화~34화)

권제혁은 서연오에게 자신의 애인 역할을 하라고 제안하고 서연오는 단역만을 전전하던 자신에게 드라마 제안이 들어온 것을 알게 된다. 기회라는 생각이 들지만 남자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면서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해주는 권제혁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고 어찌어찌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몸을 섞는 사이가 된다.

 

그 후 서연오가 난처한 일을 겪을 때마다 권제혁이 나타나 도와주는 일이 계속되고 어느새 권제혁의 연락을 자신도 모르게 기다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권제혁을 향한 마음이 커졌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아버지가 예전에 해강의 운전기사였고 권제혁은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있어 자신을 골랐음을 알게 된다. 

 

2부(35화~60화)

서연오는 권제혁에 대한 마음이 커져만 가고 권제혁이 부탁을 들어주기 전까지만이라도 자신을 좋아해 달라고 권제혁에게 부탁하지만 권제혁의 반응은 싸늘...

 

결국 서연오는 권제혁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찾지만 물건을 건네주면 권제혁과 아무 사이가 아니게 될 것이 두려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지내게 되고 결국 권제혁에게 물건을 건네주면서 2부 엔딩.

 

3부(61화~81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후 서연오는 일에만 매달린다. 여전히 서연오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권제혁이 도와주지만 서연오는 권제혁을 밀어낸다. 

잠시 짧지만 강렬한 권제혁의 후회공의 루트가 시작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하며 해피엔딩

관람 포인트

작화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전무님이 매우 잘생겼는데 내용이고 뭐고 전무님 얼굴만 쳐다봐도 좋다...ㅋㅋㅋ

스토리나 여러 가지 면에서 좀 답답하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꽤 있는데 그런 모든 것들을 전무님 얼굴이 모두 커버했다. 연오의 미모는 덤...

리미티드 런 - 서연오와 권제혁

개인적 피셜

이 작품은 솔직히 말해 작화가 다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작화가 볼만하지 않았다면 중간에 분명 하차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면서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래도 작화 때문에 이 작품을 놓지 못했다...

 

권제혁은 할아버지를 놀라게 하기 위해 서연오에게 애인 역할을 해달라고 하고 하지만 결국 알고 보면 서연오를 통해서 찾고자 하는 물건이 있었던 거고 결국 말은 스폰이었지만 남자를 좋아한다거나 했던 것도 아니고 관계를 가질 남자를 찾았던 것도 아닌데 왜 처음부터 두 사람이 관계를 갖는지 그 전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차라리 처음 봤을 때부터 관심이 갔다고 했다면 그나마 그랬나 보다 할 텐데 그것도 아니었던 것 같고 서연오에게 원하는 것이 있어서 접근한 것인데 왜 처음부터 몸을 섞은 것일까??

 

 

게다가 초반부터 작품이 절반이 넘게 진행되는 동안 권제혁은 서연오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는 상태에서 계속 씬만 주구장창 나오는데 그래서 몸정이 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런 감정적인 변화가 전혀 없는데 그 와중에 또 하고 또 하고...

씬 자체는 정말 예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무 의미 없이 씬만 나오다 보니 계속 보는 것이 살짝 피로해졌고 도대체 결론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리고 난 왜 이것을 보고 있는가 생각을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럼에도 작화는 또 너무 괜찮다 보니 중도하차하지도 못하고 끝까지 챙겨보긴 했다만

성인 BL이기에 적당한 야한 씬이 나와줘야 하는 것은 이해한다만 너무 의미 없이 나오다 보니 중간쯤부터는 이야기 전개는 전혀 되지 않고 또 씬이 나오면 짜증이...

 

그리고 서연오는 결국 권제혁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권제혁은 계속 아니라고 하면서도 굉장히 잘해주고 연인처럼 행동하면서 또 아니라고 하고.... 정말 어쩌라는 거니?

 

찾는 물건이 있어서 서연오를 찾았고 서연오에게 그걸 찾아달라고 부탁을 했으면 서연오의 빚을 갚아주고 서연오가 물건을 찾아올 때까지 그냥 기다리면 되는 건데 그동안 온갖 연인스러운 행동은 다 하면서 입으로는 '이런다고 내가 서연오 씨를 좋아하게 될 것 같나?' 뭐 이런 식의 대사를 날리는데.... 전무님, 전무님은 그냥 말을 안 하고 입을 닫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육성으로....

 

연재기간 동안 이러한 것들로 매우 피로해지다 보니 후반쯤 두 사람이 다시 만나지 않고 각자 생활하는 구간이 있는데 

매우 짧았지만 개인적으로 그때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한 것 같다. 

 

총편수는 81화인데 이 전체 편수를 정리하자면

1부인 36화까지는 거의 다 씬만 나오다가 마지막에 권제혁이 서연오에게 원하는 것이 있어서 접근했음이 밝혀지며 끝

2부에서는 거의 다 씬, 그리고 결국 서연오가 권제혁한테 물건을 찾아주고 

3부에서 그나마 이런저런 이야기가 풀리지만 너무 빨리 휘리릭 지나간다. 

 

그래도 중후반 정도부터는 스토리가 나름 전개가 되면서 정말 쓰레기 같던 전무님도 나름 사람 되면서 모두가 원하는 후회공이 되었는데 잠시일 뿐 또 그냥 바로 서연오가 다 용서하고 잘 마무리되었다.

 

다만 1, 2부에서는 계속 씬만 나오면서 스토리 전개가 전혀 안되더니 그나마 3부가 스토리 전개가 되는 구간인데 매우 불친절하다. 씬만 몇 화씩 나오는 거에 비해서 스토리 전개는 정말 마구 휘리릭에 계속 타임워프...

 

개인적으로는 그랬다.... 아쉬운 점이 이래저래 남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작화가 훌륭하기도 하고 결국은 이야기가 마무리되기도 했으니 외전도 나온다면 즐겁게 뛰어가서 보련다...

리미티드 런 - 잘생긴 전무님

리미티드 런 - 서연오

 

 

+ 단행본

리미티드 런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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