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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BL

성인) 위험한 편의점 - 리디, 현대물

 

위험한 편의점 (작가 945)

위험한편의점
위험한 편의점

연재 현황 - 외전 연재중 

2020년 11월 8일 8편이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리디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1년 3월 14일 26화로 1부 완결, 3월 21일과 28일 외전으로 범건우편 1, 2화가 각각 올라왔고 4월 4일 후기가 올라왔다. 2021년 6월 20일 2부(27화) 연재 시작, 2022년 1월 16일 58화를 마지막으로 2부 완결, 1월 23일, 30일 외전으로 범건우편 3, 4화가 각각 올라왔고 2월 6일 2부 후기가 올라왔다.

2022년 5월 15일 3부(59화) 연재가 시작되었고 2022년 12월 3일 88화를 마지막으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부 후기에서 외전이 있는 듯한 말을 은근히 던졌으나 3부 후기에서는 외전에 대해서는 당장 답변을 주기 힘들다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우선은 쉬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 2023년 3월 외전 연재 계획이 있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 2023년 5월 27일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다.

위험한 편의점 태국 동영상 트레일러 

국내용은 나와 있지 않으니 태국 편이라도 감상해 보자.

키워드

BL, 현대물, 절륜공, 짝사랑공, 조폭공, 아저씨공, 츤데레공, 미인수

등장인물 

범건우

위험한편의점-범건우
범건우

  • 위험한 편의점의 메인공, CIK 전무이사.
  • 1, 2부에서는 30대였으나 3부에서 4년 만에 다시 만나는 설정이라 40세가 되었다. 매우 나이가 많은 공.
  • 일명 아저씨, 행동이나 말투가 정말로 아저씨 같지만 아우라가 매우 눈부시다.

여의준

위험한편의점-여의준
여의준

  • 위험한 편의점의 메인 수, 범건우를 무서워했지만 무서워도 할 말은 하는 성격
  • 대학생이었으나 3부에서는 회사원이 되었다. 중소기업 영업팀에 있다가 CIK로 이직한다.

차채현

위험한편의점-차채현
차채현

  • CIK 회장, CIK의 전 회장 차일권의 아들

여의현

위험한편의점-여의현
여의현

  • 여의준의 형,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여의준의 유일한 가족이었지만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로 오랫동안 누워있다가 깨어났다.  

윤현우

윤현우

  • 여의준이 3년간 짝사랑한 대학교 후배 

주연

위험한-편의점-주연
주연

  • 여의준의 절친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고 같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 성이 따로 있는듯하나 나오지 않는다.
  • 김태영의 여자친구

김태영

위험한편의점-김태영
김태영

  • 여의준의 대학교 친구이자 주연의 남자친구, 주연 옆에 늘 함께 나오긴 하지만 제대로 된 얼굴은 거의 나오지 않는 듯

스쳐가는 애인

위험한편의점-여의준애인
무명이

  • 범건우와 헤어져 있을 때 여의준이 잠시 사귀었던 애인. 
  • 3부에 여러 번 등장하긴 하는데 주인공의 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름도, 얼굴도 나오지 않는다. 

 

 

첫 만남

많은  조폭들이 이용하는 편의점이라 매우 위험하지만 시급이 높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여의준은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진상 손님 때문에 위험에 처하는데 범건우가 갑자기 나타나 여의준을 도와준다. (그러나 범건우도 위험한 남자였다.)

위험한편의점-범건우,여의준-첫만남
범건우와 여의준의 첫만남

줄거리

1부(1화~26화)

가족이라고는 사고로 오랫동안 누워있는 형이 전부인 스물다섯 살의 대학생 여의준은 형의 치료비를 위해 대부분의 손님이 조폭이라 매우 위험하지만, 그만큼 시급은 높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어느 날 진상 손님 때문에 위험에 처한 여의준을 마침 편의점에 들른 범건우가 도와주고 그날 이후 범건우는 매일 하루에 한 번씩 편의점에 들러 술 한병, 담배 한 갑 등을 구입한다. 3년간 짝사랑하던 현우와 헤어진 어느 날 우연히 범건우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여의준은 범건우와 썸 비슷한 상황을 타게 되지만 사귀는 사이가 아닌 이상 이런 관계는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범건우에게 이런 관계는 그만하자고 제안하는데 범건우는 이일을 계기로 자신이 여의준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위험한편의점-자신의마음을-깨닫는범건우
위험한 편의점 1부 -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범건우

마지막으로 인사는 하고 지내자는 여의준에게 범건우는 고백을 실시! 1부 엔딩.

외전 범건우편 1, 2화 

범건우의 마음

위험한편의점-외전-범건우의마음
위험한 편의점 외전 - 범건우의 마음

편의점에서 여의준을 처음 보고 꽤 예쁘장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남자를 좋아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아예 못했기 때문에 담배가 떨어져서, 또는 다른 술을 사려고 등의 이유를 붙여 매일같이 편의점에 드나드는 자신이 의준이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깨닫지 못했다고 한다. 

2부(27화~58화)

여의준이 자신을 좋아할 때까지 기다려보겠다며 갑자기 여의준에게 다정해진 범건우. 결국 여의준도 범건우에게 마음이 간다는 것을 깨닫고 범건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지만 여전히 아저씨는 비밀이 많으시다.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차채현과의 통화 도중 차채현을 해치는 범건우의 목소리를 듣게 된 여의준은 범건우를 피하게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아저씨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범건우를 만나려고 하지만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난 후였다.

위험한편의점2부-사라진아저씨
위험한 편의점 2부 - 사라진 아저씨

외전 범건우편 3, 4화

여의준을 떠나야 했던 범건우의 이야기

3부(59화~88화)

범건우는 돌아오지 않았고 4년이 흘러 여의준은 대학을 졸업했고 사고로 오랫동안 누워있던 형이 깨어났다. 그리고 여의준은 회사원이 되었고,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

범건우와 연락이 끊긴 지 4년 후, 여의준의 회사 근처이자 범건우의 회사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한다. 

위험한편의점3부-재회하는범건우와여의준
위험한 편의점 3부

초반에 여의준이 범건우를 밀어내는 등 약간의 갈등의 요소가 있지만 결국 애인과 헤어지고 동거를 시작하면서 해피엔딩.

관람 포인트 

데뷔작이라는 걸 믿을 수 없게 작화도 좋고 내용도 꽤 신선하고 재미있다. 12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 커플인 데다가 메인공의 나이가 40세이기 때문에 아우라 넘치는 아저씨를 보는 재미가 있다. 더구나 엄청난 고수위다. 고수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웹툰이 되겠지만 그런 장면들만 많은 게 아니라 볼만한 다른 요소들도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다.  

특히 범건우의 특유의 말투들이 있는데 좀 진지한 순간에도 이런 말투가 나오면 갑자기 빵빵 터지게 되는 매력이 있다.

위험한-편의점-범건우말투
위험한 편의점 범건우 말투 - 호칭

여의준에게는 여의준이.라고 부르고 그 외의 대부분의 다수에게는 저기야.라고 부른다.

 

 

위험한편의점-범건우말투-지랄
위험한 편의점 범건우 말투 - 지랄

어이가 없는 행동을 보고 지랄, 또는 지랄한다라고 하는데 본인이 하는 행동이 어이없을 땐 본인에게 지랄한다라고 말한다. 

위험한편의점-범건우말투-대답
위험한 편의점 범건우 말투 - 대답

입을 열지 않을 땐 대답을 재촉한다. 

위험한편의점-범건우말투-ㅇㅇ니
위험한 편의점 범건우 말투 - ㅇㅇ니

범건우의 말투 중에 슬쩍 다정한 느낌이 나는 말투로 여의준에게 이야기할 때 주로 쓰는데 춥니. 아프니. 괜찮니. 일어났니. 좀 진정됐니. 안 힘드니. 안 취했니. 잘 지냈니 등등 

위험한편의점범건우말투-씨팔
위험한 편의점 범건우 말투 - 씨팔

욕도 굉장히 찰진 편. 보통 씨팔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는데 감정이 좀 더 격해지면 씨이팔이라고 길고 여운이 남게. 

개인적 피셜 

위험한 편의점은 연재 중에 한 번도 리디북스 베스트셀러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고수위 BL로 연재 초반부터 워낙 핫했던 웹툰이다. 다른 웹툰들에 비해 1부, 2부, 3부의 각 횟수가 짧은 편이고 또 연재를 재개할 때 사이사이에 3개월 정도, 또는 그 이상으로 길게 쉬었기 때문에 편수에 비해 꽤 오랫동안 연재를 했다. 개인적으로 1부 연재가 끝나고 2부 연재 시작 전 휴재 기간에 보기 시작했는데 그 후로는 2부 시작부터 올라오기만 기다리다가 쏜살같이 꼭 챙겨보는 작품이 되었다.  

연재가 모두 끝난 후 되돌아볼 때 그래도 1부가 가장 재미있었지 않았나 싶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서있기만 해도 아우라가 넘치는 덩치 큰 조폭같은(사실은 진짜 조폭이었다.) 무서운 아저씨가 여의준을 만나고 점점 다정해지는 것도 꽤나 볼만한 포인트였고 아저씨를 무서워하지만 그러면서도 할 말은 다 하면서 의지하고 잘 따르는 여의준이도 꽤나 귀여워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던 기억이다. 그러면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은근 잘 어울리는 것도.

2부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필수 과정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1부의 유쾌했던 느낌에 비해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었고 차채현이라는 인물이 나중의 스토리 전개를 위해 등장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이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었고(서브공인가 했으나 그것도 아니었다.) 여의준을 정말로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아저씨가 그런 모습을 보고도 아무 말 못 하는 등 특유의 아우라를 잃어가는 것도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다. 

갑자기 번호를 바꾸고 잠적한 후 4년간 나타나지 않았을 땐 정말 짜증이 나서 내가 아저씨 붙들고 물어볼 뻔 ㅋ

위험한 편의점은 메인 커플, 서브커플,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도 꽤 다루는 다른 웹툰들에 비해 88화라는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등장인물도 조금 나오긴 하지만 결국에는 두 사람 이갸기가 전부다. 서브 커플도 없고, 주인공의 짝사랑 상대, 또는 나중에 잠시 사귀는 애인, 또 친한 친구 커플도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거의 안 나오고, 이름이 아예 언급이 안되기도 하며 주인공을 만날 때만 등장할 뿐 그들 자체의 스토리는 아예 없다. 이것이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어느 정도는 스토리가 언급되면 대부분 서브커플 이야기도 해달라 누구의 이야기도 더 해달라 등의 요구가 생기고 후에 외전이나 다른 이야기로 풀리기도 하겠지만 위험한 편의점의 경우 궁금해할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깨끗하게 끝나기 좋은 부분이기도 하다. (차채현과 여의현이 연결될 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었으나 작가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하였다.)

조폭과 평범한 인물이 이어진다는 설정 자체가 신선한 소재는 아니긴 하지만 그런 흔한 웹툰들에 비해서는 범건우라는 캐릭터가 무척 독특해 꽤 신선한 느낌이고 스토리 자체도 복잡한 내용은 아니라 많은 생각을 요하는 작품은 아니기에 편안하게 감상하기에, 그리고 꽤 수위 높은 BL을 선호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장면만 보는 건 또 싫은 까다로운(?) 독자들에게 꽤 만족을 줄만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위험한편의점-등장인물소개
위험한 편의점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
위험한편의점-일러스트
범건우, 여의준 일러스트(출처 : 945작가 트위터)

 

 

+ 단행본 

위험한편의점-단행본
위험한 편의점 단행본 1, 2, 3권
위험한편의점-단행본
위험한 편의점 단행본 4, 5,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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