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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BL

성인)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 봄툰, 현대물, 육아물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그림'두팔', 글'모리미')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연재형황 - 완결

2020년 10월 7일 봄툰에 7화가 한꺼번에 올라왔고 10월 11일 8화가 올라오면서 일주일 단위로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1년 12월 12일 62화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12월 19일과 26일 외전이 한편씩 올라오면서 완전히 완결되었다.

2022년 7월 9일 레진코믹스에도 올라왔다.

2022년 11월 23일부터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2 연재가 시작되어 현재 봄툰에서 연재 중이다.

키워드

BL, 현대물, 육아물, 조폭공, 해태로공, 잔망수

등장인물

조 다이키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조다이키
조 다이키

  • 메인공, 우에야마 조직의 보스
  • 토마의 아빠, 아내가 죽고 혼자 토마를 키우고 있다.

민준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민준
민준

  • 도쿄대 간호학과 휴학 중
  • 게이라이프를 꿈꾸며 일본으로 유학을 갔지만 6개월 사귄 애인에게 돈을 뜯기고 자살을 하려던 중 토마에게 마마로 찍힌다.

토마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토마
토마

  • 다이키의 아들

모리야마 켄타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켄타
모리야마 켄타

  • 토마의 교육담당
  • 특징; 매우 착함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쇼

  • 조직에서 2인자라고 함(다이키가 어렸을 때 다이키의 보디가드였다고 함)
  • 요리를 주로 하는데 매우 푸근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렌

  • 조직에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 듯.
  • 하는 일은 잘 모르겠지만 대머리라 기억에 남음

우에야마 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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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야마 타이치

  • 다이키의 동생, 민준이 납치당하려는 순간 민준을 도와준다.

우에야마 신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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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야마 신페이

  • 다이키의 할아버지

니시하라 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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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하라 료스케

  • 조직의 전담 변호사?
  • 다이키와 민준이 잠시 헤어졌을 때 민준과 함께 살며 민준을 돌봐준다

타이세이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타이세이
타이세이

  • 민준의 전 애인

 

 

사건의 발단

게이라이프를 꿈꾸며 일본으로 유학 온 민준은 전 남친 타이세이에게 사기를 당해 유학경비와 생활비를 다 뜯기고 민준의 이름으로 사채까지 끌어 써 엄청난 빚을 떠 앉은 데다가 여권까지 빼앗긴다. 신세 한탄을 하며 다리에서 떨어져 죽으려는 찰나 꼬마아이가 마마라고 부르며 달려와서 덥석 안긴다.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사건의발단
애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사건의발단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아이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자 민준은 아이와 함께 다이키의 집으로 끌려와 빚을 갚아주는 대신 일 년간 토마의 마마가 되어주기로 한다.

줄거리

다이키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 민준은 토마와 다이키와 함께 지내면서 점점 다이키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고 어느 날 술을 마시고 다이키의 방으로 쳐들어간다. 다이키는 민준의 행동에 자신을 좋아하느냐고 묻고 둘은 연인 비슷한 사이가 되고 처음엔 다이키는 자신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 마음은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직진하는 민준에게 결국은 마음을 주게 된다.(아마도 그런 듯하다. 다이키의 마음은 누구도 알 수 없다.)

다이키는 전 부인이 죽은 것처럼 민준도 위험하게 될까 봐 늘 걱정하고 그러던 중 민준과 토마에게 위험이 닥치는데 큰 일은 없었지만 다이키는 민준도 죽은 아내처럼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민준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잠시 헤어져 있게 된다. 결국 켄타의 도움으로 다시 재회하지만 다시 또 할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고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나 깊어(아마도?) 역경을 이겨내고 해피엔딩

관람 포인트

공의 호피 문신, 안정되지 않은 그림체 등 여러모로 진입 장벽이 높은 작품이다. 다만 어느 순간만 이겨내면 토마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 된다. 개인적으로도 처음에는 매우 불만이 많았지만 결국 시즌2까지 열심히 보고 있다.

개인적 피셜

특별한 건 없는 웹툰인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이유는 공의 엉덩이와 다리 전체에 걸친 무시무시한 문신과(쫄바지로 착각할 때가 많음) 너무 귀여운 우리의 토마 때문이다. 그래서 2편도 런칭과 동시에 뛰어가서 봤다.(토마는 역시 귀엽다.)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진입장벽이 높아 보다가 포기하기를 여러 번, 어느 순간을 지나니 모든 것이 익숙해져서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우선은 다이키의 감정선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점이다. 다이키는 도대체 어떤 포인트에서 민준을 사랑하게 되었을까??

처음엔 민준이 술 취해서 술주정하는 것을 듣고 넌 나를 좋아하는 거냐고 묻더니 갑자기 자고 그다음엔 갑자기 자기는 사랑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갑자기 너까지 사라질까 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느냐고 하면서 매우 사랑하는 사람처럼 행동하다가 나중에는 진짜 사랑을 한다고 하면서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되는데 민준이야 처음부터 잘생겼네 어쩌네 하면서 처음부터 반했다 치고 다이키는 토마가 자꾸 마마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민준을 끌고 온 건데 그렇게 된 후 민준에게 마음이 가기까지의 과정이 전혀 나오지 않을뿐더러 모든 것이 뚝딱 뚝딱이라 내가 몇 편을 건너뛰고 본 건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다이키가 사랑에 빠진 포인트와 점점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그 모든 과정을 전혀 하나도 이해할 수가 없다.

아마도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그런가 보다...

 

 

작화도 매우 별로다... 처음에는 눈이 너무 이마에 붙어 있고 입은 너무 턱에 가서 붙어 있어서 이거 그림 뭐여? 하고 보다 말았고 뒤로 갈수록 조금 눈코입 위치는 자리를 자리 잡아가는 듯하지만 작화가 매우 늘거나 훌륭해진 느낌을 별로 없다. .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민준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 민준

처음 이런 그림체를 보고 내가 더 잘 그리겠네... 하면서 정말 육성으로 뱉었다....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다이키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 다이키

다이키는 눈코입이 작아 그나마 눈에 덜 띄긴 하지만 그래도 다이키도 이상할 때가 매우 많다. 그래도 시즌 2는 이 정도로 깜짝깜짝 놀랄 만큼 이상한 작화는 없긴 하다...

 

이 작품은 솔직히 토마가 다했다.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의 90% 정도는 아마 토마 때문이 아닐까... 다만 토마도 그림은 정말 대충 그리는 게 느껴진다. 그래도 그냥 하는 짓이 귀엽다. 작품 중 미우(토마의 엄마)의 세 번째 기일이라고 나오는 걸 보니 엄마가 죽은 지 3년 지난 걸로 봐서 최소 4살에서 5살 정도 되었을 텐데 그럼 키가 90센티에서 1미터 정도 돼야 하는데 이보다 좀 작은 아이라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크기다. 사람한테 안겨 있을 때를 보면 완전히 갓 태어난 아기다.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토마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 토마

너무 작다...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이 정도면 사람이라기보다는 큰 인형 정도라고 해야 할 듯...

야쿠자가사랑을한다면-손가락
야쿠자가 사랑을 한다면

특히 손이 매우 작은데 작아도 너무 작다... 저정도면 갓 태어난 아이 중에서도 매우 작은 아이정도의 사이즈보다도 훨씬 작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뭐 하나 현실과는 어울리지 않는 작품이지만 그냥 그래도 재밌긴 하다..(뭔 소리여..ㅋ)

 

 

+ 다이키와 타이치는 형제인데 왜 다이키는 조 다이키이고 타이치는 우에야마 타이치인가? 다른 가족은 다 성이 다 우에야마인데 왜 다이키만 조 다이키인가?? 다이키의 부모님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어머니가 우에야마 레이사이고 아버지가 아마도 조 씨인 듯한데(다이키가 민준에게 자기 조 씨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음) 다른 사람은 다 엄마성을 따르고 본인만 아빠성을 따른 건가? 근데 또 왜 죽은 와이프는 우에야마 미우인가? 토마는 조토마인가 우에야마 토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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