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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BL

성인)언로맨틱 - 봄툰, 오메가버스, 현대물

 

언로맨틱(작가 정석찬)

언로맨틱
언로맨틱

연재현황 - 완결

2020년 2월 5일 프롤로그와 3화가 올라오면서 봄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2월 14일 4화가 올라오면서 일주일 단위로 연재를 시작, 2020년 8월 14일 29화를 끝으로 시즌 1이 완결되었고 8월 21일 후기가 올라왔다. 2020년 11월 13일 30화가 올라오면서 연재가 재개되었고 2021년 5월 7일 54화를 끝으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5월 14일 후기가 올라왔다.

2021년 8월 18일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고 2021년 10월 22일 10화로 외전 완결, 2021년 10월 29일 후기가 올라왔다.

본편은 흑백, 외전은 칼라로 연재되었다.

언로맨틱 동영상 트레일러 

키워드

BL, 오메가버스, 댕댕공, 연하공, 재벌수, 떡대수, 강수, 후회수

등장인물

추가인

언로맨틱-추가인
추가인

  • 메인수, 최우성오메가
  • 성화 그룹 후계자
  • 우연히 들른 바에서 오현오를 처음 만난다.

오현오

언로맨틱-오현오
오현오

  • 메인공, 알파
  • 신문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대학생
  • 선배에게 받은 VIP카드를 가지고 바에 들러 추가인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이강우

언로맨틱-이강우
이강우

  • 추가인의 친구
  • 오현오의 신문사 선배인 유성진에게 VIP카드를 준다.

알렉산드라 이바노프(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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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

  • 러시아 대기업 NEDA의 막내아들
  • 추가인의 집안에서 추가인과 결혼시키려고 하는 인물
  • 슈라는 애칭인 듯?

유성진

언로맨틱-유성진
유성진

  • 오현오의 신문사 선배
  • 현오에게 카드를 주어 추가인과 만나게 해 준 장본인이자 기사를 내려고 해 추가인과 오현오를 헤어지게 한 인물
  • 이강우와 파트너 사이인 듯

추가인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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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인 할머니

  • 성화그룹을 키워낸 인물
  • 매우 권위적임

추가인의 부모님

언로맨틱-추가인의부모님
추가인의 부모님

  • 아버지와 어머니
  • 어머니가 오메가, 아버지가 평범한 알파

오현오의 부모님

언로맨틱-오현오의부모님
오현오의 부모님

오현주

언로맨틱-오현주
오현주

  • 오현오의 여동생

김실장

언로맨틱-김실장
김실장

  • 추가인의 비서
  • 아무것도 안 하지만 거의 같이 있기에 매우 자주 나옴 주의

서용희

언로맨틱-서용희
서용희

  • 추가인의 대학선배
  • 추가인의 담당 의사

체육관 코치

언로맨틱-체육관코치
체육관 코치

  • 추가인이 고등학교 시절 복싱을 했는데 그때부터 추가인과 알던 사이.

추다온

언로맨틱-추다온
추다온

  • 오현오와 추가인의 딸
  • 외전에 태어나서 뒷부분에만 잠깐 등장
  • 설정이 오메가의 성의 따르는 듯하다

그루

언로맨틱-그루
그루

  • 오현오의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 몇 번 나오지 않지만 매우 귀엽고 똑똑함 주의

 

 

첫 만남 

신문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오현오는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 글을 주로 쓰다가 상사에게 한소리 듣고 이를 본 선배가 상위 0.1%만 출입할 수 있는 라운지바 출입카드를 주며 한 번 가보라고 권하고 썩 내키지 않지만 그곳에 들른 오현오는 최우성오메가이자 성화그룹의 추가인을 만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언로맨틱-첫만남
언로맨틱 - 첫만남

사건의 발단

일어나니 추가인은 돈을 놓고 사라지고 선배에게 빌린 카드를 잃어버린 오현오는 추가인의 회사를 찾아가고 추가인은 오현오에게 카드를 돌려주며 다시는 자기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그 후로 우연히 몇 번 더 추가인을 만나게 되고

어느 날 예전에 쓴 기사로 인한 보복으로 살고 있는 집이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 때문에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추가인의 집에 함께 머무르게 된다.

줄거리

시즌1(1화~29화)

추가인과 오현오는 함께 지내게 되지만 오현오의 선배에 의해 두 사람의 연애가 기사가 날 위기에 처하고 이 때문에 집에 불려 가서 한소리를 듣고 집으로 돌아온 추가인은 오현오를 집에서 내쫓는다. 이강우를 만나 이강우가 유성진에게 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추가인은 오현오를 다시 찾아가고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며 같이 살게 된다. 나름 달달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추가인은 임신사실을 알게 되고 임신을 확인하면서 시즌1 엔딩.

시즌2(30화~54화)

추가인은 병원을 찾아가 약을 처방받고 아이를 지우려고 하지만 차마 약을 먹지 못하고 오현오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간다. 추가인의 집안에서는 추가인을 정략결혼시키려고 하는 슈라라는 인물이 등장하고 여러 가지 오해와 갈등이 생기지만 큰 고구마 없이 금방 금방 해결되고 추가인의 부모님께 오현오와의 관계를 허락받고 슈라와의 일과 여러 가지를 해결하면서 할머니에게도 허락받으면서 시즌2 엔딩

외전

오현오의 부모님께 관계를 허락받고 도로주행에 9번 떨어진 오현오 ㅋ

아이가 태어나고 둘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둘째 태몽을 꾸면서 엔딩

관람 포인트

알파가 늘 오메가의 우위에 있는 오메가버스들만 보다가 보면 나름 신선하다.

알파가 늘 강하고 오메가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도 안될 만큼 여리여리하며 알파가 도와주지 못하는 아무것도 못하는 오메가가 많은데 오메가가 먹이사슬 최상위에 있고 거기에 아이까지 낳을 수 있다는 설정

언로맨틱
언로맨틱

거기에 너무나 하찮은 남다른 알파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개인적 피셜

처음 볼 때는 최우성 오메가가 바보 같은 알파를 귀여워한다라는 설정이 매우 신선했는데 사실 지금에 와서는 언로맨틱 같은 설정 자체가 흔하지는 않지만 꼭 오메가버스는 아니더라도 BL의 설정 자체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그렇게 새로울 것도 없긴 하다.

또한 오메가와 알파의 전체적인 설정이 역클리셰로 신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소한 설정들이 너무 흔하디 흔한 것이 많아 아쉬운 점도 많이 남는다. 

 

첫 만남에서 원나잇을 하고 탁자에 돈을 놓고 사라지는 설정도 매우 지겨울뿐더러 그 후 갑자기 그렇게도 자주 우연히 마주친다는 설정도 너무 억지스럽다.

첫 만남이 출입권을 받아 그냥 평범한 알파인 오현오가 최우성 오메가인 추가인을 만나게 되는데 둘은 사실상 만날 수 없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오현오가 어쨌든 출입증을 받아 한번 만날 수 있었던 것인데 갑자기 그 후로 우연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말도 안 되게 너무 자주 마주친다. 

길에서 만난 할머니를 도와주려고 모셔다 드리니 거기에 또 추가인이 있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받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더니 거기에 또 추가인이 있다.

다시는 보지 말자고 했는데 마주치고 또 마주친다.

전체적인 설정이 새로운 것에 비해 다른 소소한 설정들이 그냥 계속 우연히 마주치는 너무 만화적 설정이다. 뭐 재벌과 평민이 만났다는 설정 자체가 그런 방법 외에는 만날 방법이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알파가 그냥 운이 좋아 재벌 오메가와 연결되는 신데렐라 스토리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초반에 좀 짜증이 나서 볼까 말까 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재밌게 보았으니 강렬한 작품이기는 하다.

 

특히 공이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신선한 공이다.

수가 강수인 데다가 능력수이고 공이 댕댕공이라는 점이 보스 빗치 베이비와 비슷하긴 하지만 언로맨틱 공이 훨씬 더 하찮다.

언로맨틱-오현오
언로맨틱 - 허구헌날 우는 오현오

허구한 날 울고

언로맨틱-오현오
언로캔틱 - 비굴한 오현오

매우 비굴하며

언로맨틱-오현오
언로맨틱 - 방정맞은 오현오

매우 방정맞다.

여태까지 본 BL 중 가장 하찮은 공인 듯 싶다.

 

작화가 웹툰에 어울리는 작화라기보다는 만화책에 어울리는 작화이다. 작화 자체가 종이에 펜으로 그린 느낌이고 그래서인지 얼굴도 너무 자주 변한다. 그렇다고 작붕이라고 말하기엔 대충 그린 느낌은 없는데 그럼에도 계속 얼굴이 달라진다.

 

꽤 많은 작품을 한 작가인데 내가 알기로는 언로맨틱 외전에서 처음으로 칼라가 나온 것 같다. 그런데 칼라보다 흑백이 더 나은 유일한 작품인 듯.

언로맨틱-외전
언로맨틱 외전

처음 칼라 연재를 해서 그런 것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외전에서의 칼라를 보고 흠칫흠칫 놀랐다.... 그림도 좀 이상했는데 칼라여서 이상했던 건지 그림 자체가 이상했던 건지 어쨌든 보면서도 누가 누군지 도통 모르겠는 혼돈의 도가니였다. 본편을 재미있게 봤으니까 계속 본거지 외전만 있었으면 안 봤을 듯.

 

그래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인 걸 보니 나름 처음 받은 신선함이 매우 오래가지 않았나 싶다. 

결론적으로는 좀 아쉬운 부분이 군데군데 있었지만 그래도 역클리셰를 잘 이용한 신선한 오메가버스였다. 

언로맨틱
언로맨틱
언로맨틱
언로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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