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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로맨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네이버 웹툰, 현대물, 스릴러

 

쓰레기는 쓰레기통에(작가 'EDDiERiNG')

쓰레기는쓰레기통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연재현황 - 완결

2022년 2월 15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 2022년 12월 27일 46화로 시즌 1이 완결되었다. 1월 3일 시즌1 후기가 올라왔고 2023년 4월 4일 시즌2 연재 시작, 2024년 7월 31일 115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일주일 뒤 후기가 올라왔는데 외전은 없다고 못 박았다.

키워드

로맨스, 서스펜스, 스릴러, 싸이코 남주, 싸이코 여주, 싸이코 가족, 싸이코 부부, 계략 남주, 계략 여주, 지상최대 공모전 대상작

등장인물

권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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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빈

  • 남자주인공, 어린 시절에는 매우 밝고 똑똑한 캐릭터였으나 모든 것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돌아가자 점점 변했다.
  • 여자들을 가볍게 사귀고 돈 많은 여자만 벗겨먹는 등 쓰레기의 삶을 살았지만 윤수지를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윤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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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지

  • 여자 주인공, 어린 시절 권우빈을 본 후 첫눈에 반해 권우빈 모르게 권우빈을 감시하고 모든 것을 조종해 왔다.

윤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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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호

  • 윤수지의 오빠, 포켓 더 메모리즈 부대표
  • 어려서부터 다리를 절었던 듯하고 매우 병약한 이미지(뒤로 갈수록 조금 나아지긴 함)
  • 다른 등장인물들이 너무 제정신이 아니라 나름 정상인 것처럼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이쪽도 제정신은 아니다.

강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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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혜

  • 권우빈의 전여친. 권우빈이 윤수지를 만나면서 헤어지자고 해서 그냥 정리된 여러 엑스트라 중 하나인 줄 알았으나 나중에 다시 등장하면서 윤수지의 오빠인 윤수호와 이어진다. (대학교 때 윤수호의 회사에 인턴을 하러 가서 만나게 된다.)
  • 매우 얼빠에 금사빠(단지 피해자인 것처럼 나오는데 사실 그 말도 맞긴 하지만 그저 얼굴만 본 것도 문제라면 문제)

지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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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오

  • 권우빈과 보욱원에서 함께 지낸 친구로 어린 시절 권우빈이 자신과 어울려준 것에 고마움을 느껴 권우빈을 매우 좋아한다.
  • 권우빈에게 윤수지를 소개받자마자 윤수지가 어린 시절 권우빈의 인생을 망가뜨린 장본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 다만 나중에 권우빈 몰래 권우빈의 일거수일투족을 혜성 회장에게 보고했음이 밝혀진다.

권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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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영

  • 권우빈과 지연오와 함께 혜성 보육원에서 자란 사이
  • 권우빈과 남매인 척하며 지내다가 정말로 남매 같은 관계가 되었다. 권우빈도 누나라고 하면서 잘 챙겨줬지만 결국 최악의 관계가 된다.

 

윤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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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혁

  • 윤수지, 윤수호의 아버지, 수결그룹 회장 
  • 아버지도 매우 싸이코(윤수지가 아버지를 그대로 닮았다.)

이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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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 윤수혁의 아내, 윤수호와 윤수지의 어머니
  • 발레를 했으나 윤수혁과 결혼하면서 발레를 그만뒀다.
  • 권우빈을 보고 자신과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결혼을 반대한다.

지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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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권

  • 권우빈의 외할아버지, 혜성그룹 회장
  • 딸이 자신의 친딸임이 아니었음에도 사랑으로 키우지만 결혼을 반대하면서 결국 의절한다.
  • 딸이 사망한 후 지연오를 통해 권우빈의 소식을 듣는다.

윤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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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련

  • 윤수종의 딸, 수지의 사촌
  • 수결백화점 이사

윤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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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완

  • 윤수혁의 아버지
  • 윤수종과 윤수혁의 아버지로 장남인 수종이 추락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자 충격으로 쓰러져 얼마 안 가 사망한다.

지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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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하

  • 지민권의 딸, 권우빈의 어머니
  • 교통사고가 나자 권우빈을 끌어안아 권우빈을 살리고 자신은 사망했다.

권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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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우

  • 권우빈과 윤수지의 딸
  • 뒷부분에서 태어나 얼마 안 나오지만 모두가 제정신이 아닌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마음의 정화를 하게 해주는 인물

태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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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식이

  • 지연오가 키우는 강아지
  • 거의 안 나오지만 모든 사람이 제정신이 아닌 이 웹툰에서 유일하게 마음의 정화를 시켜주는 동물
  • 마지막 회에서 사망한다. ㅠㅡ ㅠ

줄거리

  • 시즌 1(1화~46화)

쓰레기는쓰레기통에-권우빈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보육원 친구인 연오와 함께 살고 있는 권우빈은 여자들 등쳐먹는 것이 나름 직업인 잘생긴 제비

쓰레기는쓰레기통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돈 많아 보이는 여자들을 등쳐먹다가 적당히 끝내는 일을 반복하는 삶을 살던 어느 날, 우연히 차에 치일뻔한 한 여자를 구해주게 되고 그녀의 감사 인사를 거절하려 하지만 명품으로 휘감은 그녀의 모습에 다시 한번 만나게 된다.

쓰레기는쓰레기통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그 누구와도 사랑에는 빠지지 않았던 권우빈은 윤수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고 그동안의 여자들을 모두 정리하고 윤수지에게 올인한다.

 

우빈에게 윤수지를 소개받은 연오는 수지가 혜성보육원 시절 우빈을 좋은 집안으로 입양을 가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차마 우빈에게 말하지 못한다. 연애를 이어가던 중 수지는 권아영을 통해 권우빈이 권아영의 친동생이 아니며 살인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권우빈을 떠난다.

  • 시즌 2(47화~115화)

윤수지를 만나지 못하는 동안 권우빈은 윤수지를 그리워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어느 날 일이 있어 백화점에 들른 권우빈은 윤수지를 우연히 보게 되는데 백화점을 나온 후 백화점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윤수지를 구하기 위해 백화점으로 뛰어 들어간다.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고 이 모든 것이 윤수지의 계략임을 알아챈 연오는 우빈에게 그동안 자신이 혜성그룹 회장과 내통해 왔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혜성그룹 회장을 찾아가 권우빈에게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하고 권아영으로 인해 윤수지의 정체를 알게 된 권우빈은 윤수지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결혼을 하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혼을 하면서 양육권도 가지고 오리라 결심하지만 매우 스펙터클 하고도 온몸 부르르 떨리는 다수의 사건들을 지나 결국은. 음,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둘이 함께 살기로 하면서 엔딩?

 

관람 포인트

사랑이라고 포장된 사랑이 아닌 것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그것도 사랑이라고 할 수도 있는, 어쨌든 일반적이지는 않은 새로운 사랑에의 재해석.

개인적 피셜

사랑을 이렇게나 공포스럽게 표현한 새롭고도 자극적인 웹툰이라니...

 

사실 처음에는 돈 많은 여자 등쳐 먹고살던 남자가 돈 많아 보이는 한 여자에게 빠져서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뻔한 내용이려나 싶어 1, 2화보다 말았는데 완결이 나고 다시 보니 정말 반전의 반전을 거듭, 새로운 것이 알게 될 때마다 충격적이었지만 충격이 거기서 끝이 아니라 점점 더 충격적인 사건이 기다리고 있고 또 더 충격적인 사건이 기다리고 있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그리고 결말마저도 충격적이었던 웹툰이었다.

 

재밌다고 생각하고 보면서도 이걸 보다가 잠든 날에는 니가 죽였네 내가 죽였네 하면서 쫓고 도망가고 하는 너무나도 정신없는 꿈에 시달리곤 한 걸 보니 이 웹툰이 나름 굉장히 꽤나 신선한 만큼 충격적이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다.

 

후기를 보니 원래 단편으로 기획해서 교수님께 보여드렸더니 장편으로 해보라고 하셨고 장편으로 해서 또 다른 교수님께 보여드렸더니 공모전에 내보라고 하셔서 공모전에 냈는데 대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런 주제를 이렇게 깊이 있게 다룬 사람이 20대 초반으로 생각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사실에도 놀랐고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세련된 전개방식에도 매우 놀랐다. 아, 역시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면 다른 것인가! 그래도 원래부터 꽤나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갑자기 우빈이 재벌집 손자였다는 사실이 갑자기 밝혀지는데 나름 이 때문에 윤수지와 결혼을 할 수 있게 되고 나름 윤수지와 싸울 수 있는 힘이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뻔한 설정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살짝 아쉽...

 

그래도 뭐 꽤 괜찮은 웹툰이었다. 꽤나 오랫동안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는 사랑의 또 다른 모습, 또는 사랑이냐 아니냐에 대한 것에 대한 것도 생각해 볼 만한 작품이었고 뭔가를 던져놓고 마무리하지 않고 흐지부지 그냥 넘어가는 법 없이 모두 매듭짓는다.

다만 이런 스토리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음엔 잠 좀 편안히 잘 수 있게 좀 아릅다운 사랑 이야기도 보여주시길? ㅋ

 

다음 작품에는 작화실력도 지금보다 더 향상될 거고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능력이나 작품을 하는 데 있어서 매우 여러 가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 꼭 이런 스토리가 아니어도 나름 대작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

쓰레기는쓰레기통에-권지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권지우

그래도 너만은 행복하렴, 지우야

 

 

+ 단행본

쓰레기는쓰레기통에단행본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단행본 1권~3권
쓰레기는쓰레기통에단행본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단행본 4권~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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