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나 파업할게요(글, 그림 '송예슬', 원작'고은채')
연재현황 - 연재 중
2021년 9월 19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 20화가 한꺼번에 올라왔고 21일 21화가 올라오면서 매주 화요일 연재되었다. 54화를 끝으로 2022년 5월 3일 시즌 1이 완결되었고 4개월가량 휴재 후 2022년 9월 13일 55화가 올라오면서 시즌 2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3년 5월 16일 92화로 시즌 2가 완결되었다. 가을쯤 시즌 3 연재가 시작될 듯하다.
키워드
로맨스 판타지, 로판, 회귀물, 댕댕 남주
등장인물
카시아 루베르노 → 카시아 그레제
- 여자 주인공, 루베르노 백작가의 장녀
- 황제가 제스터에게 포상으로 내려 제스터의 부인으로 그레제에서 살게 된다.
- 일에 치여 살다가 병에 걸려 10년 만에 사망하고 제스터와 결혼한 첫날밤으로 회귀한다.
제스터 그레제
- 남자 주인공, 평민 출신 용병으로 공을 세워 남작위를 받는다.
- 카시아와 결혼한 후에도 가정을 돌보지 않고 돈을 벌기 위해 밖으로만 나돈다.
폴 로이언
- 그레제 저택의 집사
비타 버클리
- 보헴에서 제스터와 알던 사이로 그레제 저택에 눌러앉아 살고 있다. 전생에서는 꽤 오랫동안 저택에 머물러 카시아는 제스터가 애인이 있음에도 자신과 결혼을 했다고 오해하고 있었으나 회귀했을 때는 제스터가 바로 쫓아내 버린다.
플뢰레트 로젤린
- 회귀한 후 카시아에게 첫날밤에 너무 싫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제스터가 폴에게 고민을 털어놓자 폴이 성교육을 위해 불러놓은 코르티잔.
드레이안 하벨른
- 카시아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
- 전생에서는 결혼한 후 이안의 편지를 받고 절교하지만 회귀한 후로는 그레제로 초대한다.
비체 자작
- 싼값에 제스터를 부려먹다가 카시아에게 된통 당한다.
베르톨 악시오스
- 악시오스의 영주, 검은 사자라는 별명이 있다.
- 제스터보다 먼저 카시아를 부인으로 맞이할 기회가 있었지만 거절한다.
- 이후 거절한 것을 후회하며 제스터와 결혼한 카시아에게 추근댄다.
클라라 홀튼 → 클라라 레브
- 카시아의 전담 시녀
- 남편 매튜 홀튼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인물로 회귀한 후 카시아가 매튜 홀튼을 신고하고 이혼을 도와준다.
매튜 홀튼
- 클라라의 남편
제임스 크롬웰
- 그레제에서 자신이 개발한 사업아이템 가발을 제스터와 카시아에게 보여준다.
- 가발이 이전생에 후에 비체에서 큰 인기를 끈 것을 기억해 카시아가 사업을 제안한다.
루베르노 백작
- 카시아, 에스텔라, 앨런의 아버지
루베르노 백작부인
- 카시아, 에스텔라, 앨런의 어머니
에스텔라 루베르노
- 카시아의 여동생
앨런 루베르노
- 카시아의 남동생
- 큰누나 카시아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제스터를 매우 싫어하지만 결국 사과하고 잘 지내게 된다.
라에르고
- 현자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 카시아의 회귀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
- 이름도 그렇고 하는 행동을 보면 아마도 라엘인 듯?
라엘 그레제
- 제스터와 카시아의 아들
루시 그레제
- 제스터와 카시아의 딸
- 1화에 카시아가 죽을 때 울고 있는 것과 그 후 회상씬에서 몇 번 잠깐만 나왔는데도 매우 귀여워서 빨리 태어나길 기다리고 있다.
시몬 12세
- 시몬 제국의 황제
- 처음에 베르톨과 카시아를 결혼시킬 생각이었으나 베르톨의 단호한 거절에 루베르노 백작과 다 이야기가 되어 있어 제스터에게 보내게 된다.
루시안 시몬
- 시몬 제국의 황태자
이글 시몬
- 2 황자
아스크리아 시몬
- 1 황녀
사건의 발단
시몬 제국의 백작 영애인 카시아 루베르노는 황제의 명으로 평민 출생이며 전쟁 영웅인 제스터 그레제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집에는 거의 들어오지도 않는 남편과 가난한 영지에서 10년 동안 힘들게 개고생만 하다가 불치병으로 죽게 된다. 그리고 10년 전, 제스터와 결혼하기 위해 그레제로 온 첫날로 회귀하게 된다.
줄거리
10년 전으로 회귀한 카시아는 개고생만 하다가 죽은 전생을 생각해 어차피 10년 후 죽을 거 그때처럼 열심히 살지 않고 놀고먹다가 죽겠다고 결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남편이 전생과는 다르게 카시아에게 진심으로 다가오고 카시아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는 매우 댕댕이스러운 사람이 된다. 이전 생에서 제스터가 자신을 싫어해서가 아닌 서투른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카시아도 마음을 열게 되고 점점 가까워진다. 또 전생에서의 기억을 살려 전생에 잘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처리하고 싸움만 잘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제스터를 도와 그레제 영지를 이끌어나간다.
관람 포인트
클리셰이긴 하지만 그야말로 댕댕 남주의 정석인 웹툰이다.
개인적 피셜
남주가 전쟁영웅으로 귀족출신인 부인에게 부족함 없이 해주고자 밖으로 나돌며 부인에게 무심하다는 설정이 수많은 로판과 비슷하기도 하고 특히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와도 매우 비슷하다. 다만 다른 남주는 똑똑해서 일도 잘하고 돈도 잘 버는데 여기 남주는 매우 바보 같고 아는 게 없고 무식하다. 다른 남주들이 사랑에 서투른 것이라면 여기 남주는 그냥 모든 것에 서툴고, 서툴다기보다는 그냥 호구에 바보스럽다. 그런데 또 보다 보면 은근 귀엽기도 하고 그 게 익숙해져서 보다 보면 그냥 귀와 꼬리가 저절로 보인다. ㅋ 아들과 딸을 회귀한 후에도 다시 만나기 위해서 같은 날 임신이 되도록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시즌2가 끝났지만 앞으로도 꽤나 오래 연재할 듯하다.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남주가 귀여워서 로판치고는 가볍게 볼 수 있는데 특히 여주가 놀고먹기로 결심한 후 주로 침대에 누워있는데 신선해서 빵 터졌다. ㅋ
제스터도 바보 그 자첸데 그냥 보는 맛이 있다. ㅋ
작화도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매우 훌륭해지고 있어서 이대로만 계속 발전한다면 나중엔 작화가 손꼽히는 로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제스터는 처음엔 그냥 그런 일반인이었는데 점점 섹시미가 철철 넘치는 두근두근 남주가 된다.
여주 카시아도 처음엔 매우 대두에 좀 이상했는데 점점 자리가 잡혀가고 있다.(그래도 18살인 것 치고는 꽤나 노안이다.)
슬쩍 결말을 보니 무식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제스터가 황제가 된다고 하는데 결국 주인공이 황제가 되는 결말인 웹툰들을 보면서 그냥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결론을 내도 충분한데 굳이 황제가 되게 해야만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자주 했었어서 뒤로 갈수록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시즌 1이 제일 재미있었고 시즌 2는 후반부쯤에서 이교도와 황실과의 어쩌고 저쩌고가 나오는 중이라 슬쩍 흥미가 떨어지고 있기는 한데 시즌 3에서 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그냥 사업이나 하면서 돈이나 벌지 왜 제국이니 종교니 하는 것까지 관심을 가지니... 오지랖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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