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와의 하룻밤(그림'INUS', 글'예영', 원작'차승현(車昇炫)')
연재현황 - 완결
2021년 3월 28일 5화가 올라오면서 연재를 시작하였고 매주 월요일 연재 되었다. 2023년 2월 12일 102화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2월 19일 후기가 올라왔다.
키워드
로맨스 판타지, 환생, 회귀
등장인물
페넬로페 제칼리온 -> 페넬로페 데르미안
- 여자 주인공. 제칼리온 남작가의 딸.
- 7살 때 전생을 기억해 낸다.
바트 데르미안
- 남자 주인공, 라바타 제국의 황제.
- 우연히 도서관에서 페넬로페를 보고 반하게 된다.
루비아 바몬
- 페넬로페의 친구이자 바몬 백작가의 딸
- 페넬로페 집의 화재 아버지가 벌인 일이라는 것을 알고 바몬가를 나온다.
- 한쪽눈이 머리에 늘 가려져 있는데 그 눈이 또 머리사이로 늘 비친다.
페리온 제칼리온
- 페넬로페의 오빠, 루비아를 좋아한다.
율리아
- 바트를 오랫동안 좋아해 온 투란 왕국의 공주
율손
- 율리아의 오빠, 투란 왕국의 왕자.
- 라바타 제국과 바트에게 복수하려고 하지만 우연히 페넬로페와 마주치게 되고 그녀에게 반한다.
라울 반티
- 푸른 늑대의 후손, 메리라는 강아지로 둔갑해 페넬로페의 곁에 머무른다.
올리버 타미아 공작
- 바트의 충복이자 재상
- 중요한 인물은 아니지만 매우 자주 등장
헬레니아
- 창조의 신, 악닐라의 언니, 페넬로페로 환생한다.
악닐라
- 헬레니아의 동생
- 언니인 헬레니아는 페넬로페로 환생하지만 세계를 어지럽힌 죄로 환생하지 못했다.
첫 만남 + 사건의 발단
귀족보다는 평민과 빈민을 더 살피는 라바타의 황제인 바트는 제국민 모두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도서관에서 허름한 행색 때문에 입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있는 페넬로페를 우연히 도서관에서 보게 되고 약자를 도와주는 모습에 반하게 된다. 그 후 가면무도회에서 술이 떡이 된 페넬로페와 다시 한번 마주치고 결국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페넬로페는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눈을 뜨자마자 도망치게 되지만 후에 의상실에서 귀족 영애에게 페넬로페가 또다시 위험에 청하자 바트가 나타나서 도움을 주면서 이 분은 황제의 약혼녀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줄거리
남작 영애인 페넬로페와 황제가 결혼은 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투란 왕자인 율손의 지시로 바몬가(루비아의 집안)의 하인이 페넬로페의 집에 불을 지르고 마지막까지 빠져나오지 못한 페넬로페를 황제인 바트가 찾아와 구해주게 되면서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에도 황후에게 해를 가하려는 사람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죽음의 위기가 여러 번 닥치게 되지만 그때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율손, 바트, 라울 등)
결국은 이러저러한 머리 아픈 여러 가지 과정들을 거치면서 페넬로페가 죽게 되고 헬레니아를 만나게 되는데 소원으로 다시 돌아가서 바트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고 어린 시절로 회귀하게 되면서 바트와 다시 결혼해서 황후가 되면서 엔딩.
개인적 피셜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좀 보다가 중간부터 보지 않았는데 얼마 전에 우연히 다른 걸 보려고 들어갔다가 완결이 났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러고도 그냥 지나갔는데 며칠 후 유료화가 된다는 걸 보고 부랴부랴 안 본 부분을 보기 시작했다. 다 보고 나니 안 봤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ㅋ
일단은 매우 유치하다. 그래도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꾸역꾸역 봤다.
괜찮다. 난 남장 비서도 끝까지 완주한 사람이니까....
황제와의 하룻밤은 제목만 들어도 클리셰 덩어리일 것 같다는 건 예상했지만 대사도 오글거릴뿐더러 그림도 10년 전쯤 보던 그림같은 느낌이 들며 스토리도 올드하다.
여주가 전생에 욕쟁이 할머니였다는 설정이라 이것이 매우 신선하다는 평이 많은데 그저 신선할 뿐 욕쟁이 할머니였던 것이 현생에서 어떤 도움을 주지도 않을뿐더러 그렇다고 그런 설정이 재미를 주지도 않는다.
이런 할머니로 살았던 기억 때문에 귀족 영애로 고상하게 살아가기 힘들다면서
이런 식의 설정을 넣는데... 이것이 재미가 있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나중에는 헬레니아가 환생한 것이라고 나오는데 그렇다면 욕쟁이 할머니 얘기는 왜 한 건지 모르겠다. 스토리의 흐름과도 전혀 상관이 없고 그냥 조금 특이하다는 느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건 처음 작품을 보기 시작했을 때 여태까지 보지 못한 설정이었기에 좀 신선했을 뿐 그래서 이 설정이 이것이 앞으로 스토리에 어떻게 작용할까 궁금했지만 다 보고 나니 그저 여주는 전생 중 일부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욕쟁이 할머니였을 뿐이었다..ㅋ
네이버 평점은 매우 좋다. 뭐 사람마다 감상평은 다를 수 있는 거니까.
초반에 두 사람 모두 급 사랑에 빠져 너무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계속 환생하면서 서로를 알아본 것이라고 하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작화가 괜찮다는 평도 많은데 이것도 잘 모르겠다.
배경그림이나 음식 등의 퀄리티가 좋지만 의상은 좀 구리다.
저 귀족의 패션은 정말 빵 터지기에 충분하다. ㅋㅋ 강아지가 피부병 걸렸을 때 쓰는 깔때기인 줄 ㅋ 황제라는 사람의 옷차림도 너무 부실하다.
더구나 황후라는 여자의 옷차림이 이게 뭔가... 작화나 패션 등에서라도 볼거리가 풍성했다면 그래도 그런거라도 보는 맛이 있었을 텐데....
연재를 하기 전 황가의 패션이나 귀족의 패션, 시대적 배경 등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패션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공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물은 처음부터 여자의 경우는 크게 거슬리진 않지만 남자의 경우 목이 매우 짧고 약간의 대두와 주걱턱 현상, 눈이 좀 모이는 현상이 있다. 뒤로 갈수록 아주 미세하게 좋아지긴 하지만 완전히 고쳐지지는 않았다.
재킷에 팔을 넣지 않고 이렇게 걸치기만 할 경우 저렇게 과격하게 움직이면 재킷은 떨어진다.... 어깨에 무언가로 아주 강력하게 고정시키지 않는 이상 저렇게 딱 붙어 있을 수가 없다..... 로판, 또는 멋있는 척하면서 재킷을 걸치고 나오는 남자가 나오는 웹툰을 볼 때마다 자꾸만 이런 장면을 보고 있는 내가 더 이상할 수 있으니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않아도 된다....
아무리 본격 발랄 로맨스 판타지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독자들이 원하는 발랄은 이런 것이 아님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장면은 오히려 독자들이 이탈할 확률이 매우 크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
+ 저의 리뷰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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