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각색'하운드', 그림'김지의', 원작'마약젤리')
연재현황 - 본편 완결
2021년 3월 20일 카카오에 20화가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01년 9월 6일, 45화를 끝으로 시즌1이 완결되었고 12월 6일 시즌 2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2년 8월 1일, 75화로 시즌 2 완결, 2022년 11월 14일 76화가 올라오면서 시즌 3 연재가 재개되었다. 2024년 4월 1일 129화로 본편이 완결되었고 4월 2일 후기가 올라왔다. 7개월가량 휴식 후 외전 연재가 시작된다고 하니 곧 외전 연재가 시작될 듯하다.
키워드
로맨스 판타지, 카카오, 회귀물, 성장물, 소설 원작, 다정 남주
등장인물
레티샤
- 여자 주인공
- 성녀 요제피나의 딸, 공왕 디트리안의 아내.
- 회귀 전 어머니에 의해 억지로 디트리안과 결혼하지만 점점 디트리안을 좋아하게 되고 결국 남편이 죽은 후 제국으로 되돌아와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지만 결혼 전으로 회귀한다.
디트리안
- 남자 주인공
- 제노스 공국의 국왕, 레티샤의 남편
- 제국 성녀인 요제피나에 의해 형인 율리오스가 죽었고 어머니마저 미쳐버려 제국에 대한 분노가 큰 상황에서 공국을 지키고자 제국 성녀의 딸인 레티샤와의 결혼을 받아들인다.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볼 수 있는 길리어드로 각성했다.
요제피나
- 레티샤와 르히르의 어머니
- 성녀인 레티샤가 태어나기 전까지 임시로 성녀를 하게 되지만 계속 성녀 행세를 하며 악행을 저지른다. 아들인 르히르는 매우 예뻐하는데 사실 아들은 르히르인척 하는 어둠이었다.
르히르
- 요제피나의 아들이자 레티샤의 오빠.
- 사실 르히르인척 하는 어둠
어둠
- 최종 빌런
- 레티샤의 오빠인 르히르를 집어삼키고 요제피나를 조종한다.
- 회귀 전에는 모두 성공하였지만 레티샤가 회귀한 후에는 결국 대가를 치르게 된다.
노엘
- 레티샤의 1번째 날개, 아휜의 연인
- 물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빈민가 출신이었으나 날개로 각성하면서 요제피나의 9번째 날개가 되지만 요제피나에게 거부감을 느끼던 중 자신이 레티샤의 날개임을 깨닫는다. 회귀 전에는 레티샤를 돕다가 연인인 아휜의 손에 살해당한다.
아휜
- 요제피나가 매우 믿었던 요제피나의 3번 쨰 날개였지만 레티샤의 2번째 날개가 된다.
-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회귀 전에는 레티샤를 지키려는 노엘을 죽이고 결국 미쳐버린다.
바넷사
- 레티샤의 세 번째 날개.
- 불꽃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공국의 기사로 매우 다혈질이다. 회귀 전에는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었던 조카가 제국으로 유학을 가서 죽게 되자 레티샤를 증오하지만 테누아가 레티샤를 괴롭히자 각성하여 레티샤의 3번째 날개가 된다.
칼리스토
- 레티샤의 4번째 날개.
- 땅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요제피나의 첫 번째 날개였으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 회귀 전에는 요제피나를 거역할 때마다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이로 인해 자살했으며 회귀 후에는 앞뒤 가리지 않고 레티샤를 지키는 날개로 각성하였다.
카일라스
- 레티샤의 5번째 날개.
- 치유를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데이나
- 레티샤의 6번째 날개, 제국의 1 황녀로 칼리스토의 누나.
- 마수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린
- 레티샤의 7번째 날개.
- 죽을 뻔하다가 7번째 날개로 각성한다. 별로 자주 나오지도 않고 어리다 보니 날개로써 이렇다 할 행동은 하지 않지만 매우 어리고 귀여움 주의
유리아
- 레티샤의 8번째 날개
- 수호의 힘을 가지고 있다.
- 공국의 제2기사단장이자 에녹의 누나로 회귀 전에는 남동생인 에녹이 독살당하자 레티샤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매우 증오한다. 회귀 후에는 아이린과 의사인 아이린의 아버지를 돕다가 시델에게 죽을 뻔하다가 날개로 각성한다.
율리오스
- 레티샤의 9번째 날개.
-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디트리안의 친 형으로 요제피나에 의해 사망한다.
- 레티샤가 회귀했을 때도 율리오스가 사망한 이후였으나 율리오스의 영혼을 보관하였음이 밝혀진다. 희한하게도 어린아이인 데다가 외모가 아무리 비슷하다지만 다른 사람인데 다들 그냥 무조건 알아본다?
마노
- 율리오스와 디트리안의 어머니, 공국의 왕대비
- 율리오스가 죽은 이후 정신을 놓아 머리가 밝은 사람만 보면 아들과 착각한다.
- 길리어드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이 회귀했다는 것을 레티샤와 함께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
- 회귀 전에는 레티샤를 미워했으나 회귀한 후 레티샤의 편이 된다.
테누아
- 요제피나의 두 번째 날개
- 요제피나의 날개 중 레티샤를 특히 괴롭힌 인물
- 한 번 죽었다가 살아나더니 결국 다시 죽는다.
시그문드
공국을 건립한 드레곤으로 레티샤를 회귀하는 걸 도운 인물 어린아이로 나온다.(보다 보면 눈 색깔은 다르지만 베이비폭군의 에이단과 되게 비슷하다.)
사건의 발단
레티샤는 성녀 요제피나의 딸로 요제피나가 저지른 모든 악행을 뒤집어써 미친 살인마라고 알려져 있다. 요제피나는 공국의 왕인 디트리안에게 레티샤를 시집보내면서 6개월 안에 디트리안을 죽이지 못하면 신체가 갈기갈기 찢기는 저주를 걸고 레티샤는 디트리안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죽이지 못한다. 결국 전쟁 중에 디트리안이 사망하자 저주가 풀려 제국으로 다시 돌아온 레티샤는 사람답지 못한 대우를 받으며 쓸쓸히 죽어간다. 그리고 다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기도하고 결혼 전으로 되돌아온다.
줄거리
본편
- 시즌 1(1화~45화)
회귀한 레티샤는 과거의 일을 기억하며 에녹을 살리고 회귀 전과는 달리 공국 기사단의 신임을 얻는다. 처음에는 공국 기사단은 레티샤 대신 다른 사람이 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동안의 일이 모두 오해였음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 요제피나의 날개였던 노아가 레티샤가 자신의 진정한 주인임을 깨닫는다. 레티샤는 디트리안과 공국 기사단과 함께 공국으로 떠나고 이때 함께 했던 아휜 역시 레티샤의 날개가 된다.
- 시즌 2(46화~75화)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바넷사가 3번째 날개로 각성하고 레티샤 일행은 드디어 공국에 도착 직전!
- 시즌 3(76화~129화)
많은 날개들이 생기고 요제피나의 날개들에 의해 위험을 겪기도 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해피엔딩. 마지막엔 디트리안의 형인 율리오스가 부활(?)하면서 9번째 날개가 되면서 엔딩.
관람 포인트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웹툰이었다. 다만 아무 생각 없이 보면 내용보다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복잡해서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회귀한 이유가 누군가에게 복수하거나 뭔가를 되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살기 위해서인데 그런 점에서 남편님, 다시 결혼해 주세요와 살짝 비슷한 면이 있다.
개인적 피셜
연재 중일 때 중간 정도까지 봤던 기억이 있는데 디트리안이 제국으로 와서 레티샤와 결혼을 하고 레티샤를 데리고 공국으로 데려가는데 아무리 봐도 봐도 공국으로 계속 가기만 해서 도대체 공국에는 언제 도착하는 거니. 왜 이렇게 도착을 안 하니. 하면서 공국에 도착하는 것까지 결국은 보지 못하고 나중에 완결이 나면 봐야겠다 생각하면서 중도 하차했다가 얼마 전에 완결이 꽤 낫다는 것을 알고 다시 보게 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신이라는 존재가 있고, 그 신에게 선택을 받았으며, 그래서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많은 능력과 힘을 갖게 되고, 그래서 아무런 능력도 없이 주변에서 다 해줘서 모든 것을 손에 넣는 스토리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작품은 그런 점이 특히나 부각된 작품이다.
사실 그래서 살짝 별로이기도 했는데 전생에는 엄마에게 오랫동안 학대당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무시당해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모든 사람이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극도로 피폐한 인물이었다가 회귀를 하게 되었고 죽기 전에 디트리안을 지키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죽었고 깨어나서는 이번 생에는 꼭 디트리안을 지키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런데 회귀한 후 그를 지키기 위해서 뭔가를 노력을 했는가 하면 솔직히 딱히 모르겠다. 물론 이전과는 다르게 조금 적극적이었다고는 하나 회귀 후에 일어난 큰 사건들은 대부분 본인의 노력이 아니라 주변에서 다 해준 것이고 그래서 회귀 전과 상황이 변한다고 할 수 있다. 뭐 결국 이 모든 것이 디트리안을 향한 사랑의 힘이었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각각의 엄청난 힘을 가진 날개들이 무슨 일만 나면 도와주고 다 처리해 주고 죽을 뻔한 것도 살려주고 무슨 말만 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명을 받드니 세상이 원하는 대로 안 돌아가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게다가 이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초월자가 나타나서 정말로 그렇게 되기를 원하느냐, 그러면 내가 도와주겠다 하면서 또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모든 것은 네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라고 말해주는 데다가 미래를 보는 능력자가 3명이나 되니 이건 뭐. 잘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지 않겠는가. ㅋ
로맨스에 있어서는 고구마가 없는 작품으로 특히 유명한데 다른 작품에서라면 오해로 한 50화는 끌고 갈만한 소재지만 절대 오해하지 않고 그냥 다 한 번에 모두 알아보고 이해한다.
그런데 그런 점이 사이다라고 하기에는 솔직히 알쏭달쏭한 것이 형이 제국에서 금발의 어린 시녀를 만나 디트리안에게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썼는데 7년 후 공국에 온 디트리안은 레티샤를 보자마자 형이 말한 그녀임을 알아차린다. 이야기를 해보거나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보자마자 알아차린다. 그리고 다시 마주치면서 그녀가 요제피나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럼 형은 그녀를 시녀라고 했는데 어, 내가 착각했나 한 번쯤 의심해 볼 만도 한데 절대 아니다. 그냥 레티샤가 요제피나의 딸이라는 걸 안 순간 요제피나의 딸을 모든 사람이 오해하고 있구나 하고 깨닫는다. 뭐 모든 것이 사랑의 힘이라고 한다면, 수많은 사람들 중 나의 사랑을 알아보고 나만은 의심하지 않는, 뭐 그런 거라고 한다면 역시 할 말은 없다. ㅋ
파란 새가 날아왔는데 새를 보고 동생이 우리 형이라고 알아본다거나, 분명 육체는 다른데 7년 전에 본 율리오스라고 레티샤가 알아보는 것이나, 죽은 율리오스(영혼만 율리오스, 외형은 어린 남자)를 보고 기사단 사람들이 모두 율리오스님이라고 소리치는 것이나 어머니에게 가서 어머니라고 부르니 그래 내 아들하면서 알아보는 것이나 모두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서 그렇다고 한다면 뭐....
그런 의미에서 너무 집중해서 보거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 자꾸만 이런저런 의심이 피어오를 수 있으니 그냥 가볍게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림체가 처음에는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는데 살짝 점점 좋아지는 듯하기도 하다가 나중에는 매우 이랬다 저랬다 한다. 특히나 사람들 얼굴이 거의 똑같아서 머리 색깔로 구분해야 하는데 머리색깔이 아주 일정하지는 않아서 종종 헷갈릴 때가 있다. 작가의 상태에 따라 작화가 많이 달라지는 작품 중 하나인데 보다가 응? 누구? 하게 되는 그림체가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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