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바뀌는 사정(글 '푸릭', 그림 '달꽃', 원작 '윤달')
연재 현황 - 완결
2021년 8월 28일 네이버에서 연재를 시작, 2024년 1월 20일 121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바로 다음 주에 외전이 올라왔고 2024년 2월 10일 외전도 3화로 완결, 그다음 주인 2월 17일 후기가 올라왔다.
키워드
로판, 빙의물, 영혼 체인지, 까칠남
(소설 일러스트는 웹툰보다 분위기가 좀 더 부드럽다)
등장인물
아이리니아 챈들러 → 아이리니아 챈들러 드 라이페르제
- 여자주인공, 챈들러 가문의 막내딸로 애칭인 아이린으로 불리고 있다.
- 평범한 여대생이다가 저주받은 황태자라는 소설의 챈들러 공작가 영애인 6살의 아이리니아 챈들러로 빙의한다.
- 저주받은 황태자에서 자신의 큰 오빠가 데릭의 저주를 풀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이를 역모로 오해받아 데릭에 의해 챈들러 공작가가 멸문당하게 되는데 이러한 결말을 막기 위해 데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연구한다..
프레데릭 라이페르제
- 남자 주인공, 라이페르제 제국의 황제, 애칭인 데릭으로 불리고 있다.
- 저주받은 황태자 소설의 남자 주인공으로 원작에서는 리르아와 사랑에 빠진다.
- 실제로는 아이린에게 매우 빠져 있으나 워낙 냉소적이라 이를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
피에르 실베인
- 서브 남주, 황실의 제 7기사단장으로 실베인 백작가의 영식
- 아이린의 오빠인 세드릭과 아인과 친구 사이로 어려서부터 아이린을 좋아했다.
하데스 킬리언
- 서브 남주, 발렌의 이복 남동생으로 마탑주의 사생아
- 수도의 최대 정보 길드의 보스
- 저주받은 황태자에서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후 떠돌아다니다가 악녀인 발렌과 한 패가 되는 인물이지만 아이린이 이를 막기 위해 하데스가 어린 시절 소매치기일 때 후원을 시작하고 이후 아이린에게 충성하게 된다.
- 아이린을 짝사랑하는 인물 2
리르아 실베인
- 피에르의 여동생, 원작 소설인 저주받은 황태자의 여주인공
- 아이린이 황후가 된 후 아이린의 시녀 겸 호위가 되고 세드릭과 연결된다.
세드릭 챈들러
- 아이리니아의 큰 오빠, 황궁의로 일하고 있다.
- 리르아와 연결된다.
이브
- 아이린의 하녀
알레그로
- 데릭에게 충성하는 흑랑 기사단의 일원으로 흑랑 기사단이 몇 명 나오긴 하는데 그중 가장 비중이 많은 인물
- 아이린의 하녀인 이브를 짝사랑한다.(나중에 연결되었다고 나온다.)
황제
- 데릭의 아버지, 라이페제르 제국의 황제
- 다른 황제들에 비해 유독 젊어 보이는 듯?
엘리제 황후
- 데릭의 어머니, 라이페르제 제국의 황후
챈들러 공작
- 세드릭, 아인, 아이린의 아버지
챈들러 공작부인
- 세드릭, 아인, 아이린의 어머니
아인 챈들러
- 아이리니아의 둘째 오빠
카데온 대공
- 황제의 이복동생, 마탑주에게 데릭에게 저주를 걸어 달라고 의뢰한 인물
- 처음에 소개가 나올 때 매우 날렵한 얼굴이었는데 실제로 등장할 때는 매우 후덕한 이미지여서 나이가 들어서 살이 찐 건가 했는데 다시 또 약간 핼쑥해진다. 등장할 때마다 얼굴이 가장 많이 바뀌는 인물
카데온 대공비
- 평민 출신의 카데온 대공의 후처
애드 카데온
- 카데온 대공과 전처의 아들, 감금과 폭행을 당하면서 살다가 아이린에 의해 구출된다.
- 후에 새로운 대공이 된다.
아델 공작
- 성공한 사업가로 오빠들이 둘이나 있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공작이 되었다.
- 평민 배우와 사랑에 빠져 아들을 낳지만 남편에게 버림받고 이후 이것이 오빠들의 계략이었음이 밝혀진다.
- 후에 애드 카데온의 후견인이 된다.
발락 이슈트라
- 마탑주의 장남
- 발렌의 오빠, 하데스의 이복형
- 카데온 대공과 협력관계에 있는 작품의 빌런, 나중에 처형당한다.
발렌 이슈트라
- 마탑주의 막내딸, 하데스의 이복 누나
- 카데온이 시켜 데릭을 유혹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이후 발락과 카데온에 의해 죽을 뻔하는데 하데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마탑주
- 발락과 발렌, 하데스의 아버지
- 카데온 대공에게 의뢰를 받아 데릭에게 저주를 건 사람
지그문트
- 하데스가 운영하는 비밀정보 조직의 2인자
- 작품상에서 정확히 맡은 일은 없으나 하데스가 등장할 때 늘 함께 등장하는 편
아르웬, 엘렌
- 외전에 나오는 데릭과 아이들의 쌍둥이 남매
- 출산하려는 순간 몸이 바뀌어 데릭이 낳았다고 한다...ㅋ
사건의 발단
평범한 대학생이던 여주는 저주받은 황태자라는 소설에서 챈들러 가문의 막내딸인 아이리니아의 몸에 아이리니아가 6살 때 빙의하게 된다. 챈들러 공작가는 황태자에 의해 멸문당하는 가문으로 아이린은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었기에 가문의 멸문을 막고자 오랫동안 저주를 풀기 위해 연구한 결과 황태자의 몸에 들어가 저주를 풀기로 계획한다. 함께 밤을 보내야 몸이 바뀔 수 있기에 아이린은 끊임없이 황태자를 유혹하고 결국 황태자와 하룻밤을 보내는 데 성공하게 되고 황태자와 몸이 바뀌어 저주를 푸는 데 성공한다.
줄거리
본편
황태자의 몸에 들어간 아이린은 데릭의 저주를 푸는 데 성공하고 다시 아이린으로 돌아온 후 데릭에게 관심을 끊어 버리고 아이린과 밤을 보낸 데릭은 아이린에게 청혼을 할 생각이었으나 아이린이 갑자기 자신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자 당황한다.
그러나 아이린의 예상과는 달리 이후 두 사람의 몸은 수시로 바뀌게 되고 아이린은 어쩔 수 없이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기 위해 데릭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그러면서 데릭은 점점 더 아이린에게 빠져들고(원래도 빠져 있었으나 아무도 몰랐음) 아이린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이때 데릭이 아이린을 구해주면서 아이린도 데릭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데릭에게 신성력이 생기고, 자신의 저주 때문에 아이린이 일부러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임신이 불가능했던 아이린이 임신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사건 사고 들이 생기고 이런저런 여러 위기도 이겨내면서 결국 결혼에 골인하고 그 외 여러 가지 일들도 모두 마무리되면서 본편 엔딩 엔딩 마지막 부분에는 이후 세드릭과 리르아, 일레그로와 이브가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외전
두 사람에게 쌍둥이가 태어나는 등 결혼 후의 이야기
감상 포인트
작화가 매우 화려하다. 그래서 눈이 매우 즐거운 작품이다. 더 이상 까칠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던 데릭이 점점 부드러워지는 모습도 볼만하다.
개인적 피셜
로판에서 나쁜 남주를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하나는 처음에는 정말로 여주에게 관심이 없거나 여주를 정말로 싫어해서 여주를 막 대하다가 나중에 점점 좋아하게 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원래 여주를 좋아했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나름대로 표현하지만 그 방법이 매우 독특해 그 누구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이다. 이 작품의 남주는 후자이다.
여주를 누구보다 좋아하고 아끼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로판 남주 삼총사를 개인적으로 꼽아보자면 여보, 나 파업할게요의 제스터 그레제,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의 윈터 블루밍, 그리고 이 작품의 프레데릭 라이페르제이다.
이 작품의 데릭이 제스터나 터와 다른 점은 두 사람은 자신이 아내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귀한 아내가 부족함 없이 생활하게 해 주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벌어다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밖으로만 나도는 것이 비해서 데릭의 경우 말도 안 되는 이상한 말이나 행동들을 해 놓고 그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생각하고 상대방도 이를 알아들었으리라 확신하는데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해서 제국의 황제를 꼭 이렇게까지 바보로 만들어야만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좀 어이가 없고 웃기다.
예를 들면 나한테는 너밖에 없다는 말을 내가 원하는 건 너의 몸뿐이다라고 한다거나 좀 더 우리의 관계에 집중하자는 말을 아이는 절대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거나
또 아이린이 너무 귀여워서 아이린을 지켜주겠다는 말을 너 개 같다고 말하거나(어떤 작품에서도 얼마 전에 너무 귀여워서 개 같다고 말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도저히 어디서 본 건지 기억이 안 난다..) 하는 등인데 본인은 모두 낯간지러운 고백이라고 생각한다. ㅋ
작화는 꽤 괜찮은 편이다. 특히 남주인 데릭이 매우 잘생겼다. 여자보다 남자를 훨씬 더 잘 그리는 것 같다.
여자를 그릴 때도 매우 신경 써서 그리는 것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그중 여주인 아이린의 경우 얼굴 크기에 비해 눈이 너무 심하게 큰 데다가 속눈썹도 너무 비정상적으로 길고 입술도 매우 빨갛게 하는데 좀 인위적이고 어색한 느낌이 난다.
그래서인지 보면서 여자 등장인물들 중 개인적으로 여주가 제일 이상한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너무 여주를 특히 더 신경 써서 그런 건가 싶다.
특히 속눈썹이 너무 심하게 길다.
그래도 실력 자체가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고 인삐가 전혀 없고 인물 하나하나 주인공뿐만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들을 매우 신경 써서 그린 것이 느껴진다. 또 작화가 뒤로 갈수록 더 괜찮아지기도 한다.
데릭의 경우 처음에는 살짝 뚱한 느낌이었는데
점점 더 미모에 물이 올라 후반부에서는 완전한 꽃미남 미모가 완성된다.
그리고 색감이나 분위기자체가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해서 보는 맛이 있다.
내용이나 분위기 상 완전판이 나와야 할 듯한 느낌인데 연재처가 네이버라 나올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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